'우영우' 이후 처음…용두용미 기대 '남남', 오늘(22일) 최종회


최종회에서 주목해야 할 ‘남남’ 마지막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22일 저녁 10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 연출 이민우,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아크미디어, 바람픽쳐스) 최종회가 방송된다. 2023년 여름, 유쾌한 모녀 이야기로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와 로맨스의 설렘을 동시에 안겨준 ‘남남’의 마지막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쯤에서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을 ‘남남’ 최종회 관전포인트를 살펴보자.


▲ 전혜진X최수영, 대환장 모녀의 결말은?


은미(전혜진)와 진희(최수영) 모녀는 그간 친부의 등장, 직장에서의 좌천, 살인 사건 연루 등 다사다난한 일들을 겪었다. 이들 모녀는 일련의 사건들을 거치면서 두 번 다시 안 볼 것처럼 싸울 때도 있었지만, 결국 언제나 그랬듯 쿨하게 화해하고 서로의 곁을 지켰다. 서로 깨지고 부딪히며 ‘가족’에 대한 담담한 서두를 제시한 두 모녀의 마지막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최종회에 이목이 쏠린다.


▲ 전혜진♥안재욱, 로맨스의 끝은 무엇일까?


지난 21일 방송된 ‘남남’ 11회에서 은미와 진홍(안재욱)의 혼사가 거론됐다. 시작은 느닷없이 찾아온 박진홍의 부모에게서 떨어진 제안이었지만, 생사가 오간 경험을 바탕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가 사뭇 달라진 은미는 진홍과 결혼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은미에게는 진희에게 의지할 수 있는 가족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마음이 가장 컸다.


하지만 은미는 식사 자리에서 본인을 무례하게 대하는 진홍의 부모에게 “내 딸, 아저씨 아줌마 손녀로 안 줄래요”라고 선언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고, 그렇게 은미와 진홍의 혼사는 불발됐다. 이러한 상황을 은미와 진홍은 어떻게 마주하고 해결할지, 연애의 끝은 이별 아니면 결혼이라는 현실 속에서 두 사람의 로맨스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최수영♥박성훈, 쌍방 직진 로맨스 시작될까?


‘남남’ 11회 엔딩에서 진희(최수영)와 재원(박성훈)의 키스신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선배 나 좋아해요”라는 진희의 물음에 재원이 “어”라고 대답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 극과 극 성향으로 삐걱대던 두 사람은 이제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가장 필요한 존재가 됐다. 먼 길을 돌고 돌아 비로소 서로의 마음을 깨달은 진희와 재원이 어떠한 로맨스를 그려갈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7월 첫 방송 이후 부지런히 달려온 ‘남남’이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유쾌한 스토리, 신박한 캐릭터가 어우러져 빈틈없는 즐거움을 안겨준 ‘남남’ 마지막 방송이 애타게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최종회는 22일 밤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 그리고 TVING에서 만나볼 수 있다.